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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는 받았지만 사업은 못 했다”… 특금법 개정에 중소 VASP 고사 위기

Source: BlockMedia
“신고는 받았지만 사업은 못 했다”… 특금법 개정에 중소 VASP 고사 위기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개정이 오는 8월 20일 시행됨에 따라, 국내 가상자산사업자(VASP)들이 재신고를 위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부채비율 등 재무 건전성 기준을 대폭 강화했지만, 정작 신규 사업이나 서비스 확장은 제한되고 있어 중소 사업자들은 심각한 수익 기반 확보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특히 중소 규모의 VASP들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줄 가능성이 큽니다.

최근 한국평가데이터(KODATA),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혁신의숲 등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가 수리된 28개 VASP 중 절반 이상이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신고는 받았지만, 실질적인 사업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이는 규제 환경의 변화로 인해 중소 사업자들이 경제적 압박을 받아야 하는 현실을 보여줍니다.

중소 VASP들은 자본금과 운영 비용에서 대기업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구조적 약점은 특금법의 개정으로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많은 중소 사업자들이 시장에서 퇴출될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이들은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많은 자원을 투입해야 하지만, 신규 서비스나 사업 확장의 기회가 부족하여 결국 지속 가능성에 큰 도전이 되고 있습니다.

반면 대기업들은 자본력과 기술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어 규제 변화에 대응하는 데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시장 경쟁이 심화되면서 중소 사업자들이 더욱 고립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중소 VASP들은 혁신적인 서비스와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차별화를 시도할 수 있지만, 현재의 규제 환경과 재무적 압박은 그 가능성을 더욱 제한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번 특금법 개정은 중소 VASP들에게 큰 도전 과제가 되고 있으며, 이들 사업자들이 지속적으로 시장에 남아있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지원과 정책적 변화가 필요할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앞으로의 시장은 대기업 위주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중소 VASP들이 생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더라도, 규제 환경이 이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는다면 그 여정은 더욱 힘들어질 것입니다.

CoinMagnetic

CoinMagnetic 팀

2017년부터 암호화폐 투자. 직접 돈을 넣고 모든 거래소를 테스트합니다.

업데이트: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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