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스테이블코인 지연에 국회 경고…글로벌 주도권 잃을까

국회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의 지연에 대한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글로벌 규제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한국이 시장 주도권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제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해외와 달리, 국내에서는 여전히 설계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국회에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이 늦어지는 문제에 대한 우려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법무법인 액시스의 김태림 대표변호사는 통화주권과 금융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입법 지연의 주된 이유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이유로 인한 지연이 과연 적절한지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국의 '지니어스 법안'과 영국의 규제 체계 시행이 가시화되면서 한국도 스테이블코인 관련 규제를 빠르게 확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이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서두르지 않으면, 글로벌 시장에서 뒤처질 위험이 있다. 다른 국가들이 이미 규제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이 소극적인 태도를 유지한다면, 미래의 금융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을 가능성이 크다. 이는 단순히 경제적 손실을 넘어, 국가의 금융 시스템 안정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국회에서는 스테이블코인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신속한 입법을 촉구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각국의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한국이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외국 자본과의 경쟁에서 불리한 입장에 놓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도입은 단순히 디지털 자산을 통한 거래 수단을 넘어서, 국가의 경제적 주권과도 직결된 문제다. 이에 따라 정부와 국회가 협력하여 빠른 시간 안에 관련 법안을 마련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규제 체계를 수립해야 할 시점이다. 이를 통해 한국이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미래의 금융 환경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CoinMagnetic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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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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