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달러 스테이블코인 커졌지만… 온체인 달러 독점은 더 강해졌다

최근 몇 년간 비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두드러진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로, 캐나다달러, 일본 엔화, 싱가포르달러 등을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코인의 공급량이 크게 늘어났지만, 흥미롭게도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르테미스 데이터에 따르면, 비달러 스테이블코인의 총 공급량은 2021년 5월 약 2억6100만 달러에서 2026년 4월에는 7억7100만 달러로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동안 시장 점유율은 0.26%에서 0.24%로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여전히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압도적으로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비달러 스테이블코인의 성장은 특히 글로벌 경제의 변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많은 국가들이 자국 통화의 디지털화를 추진하며, 이를 통해 국제 거래에서의 독립성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달러의 위상은 여전히 강력합니다. 현재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전체 시장의 99.76%를 차지하고 있어, 사실상 독점적인 구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비달러 스테이블코인이 성장하더라도 달러의 패권이 더욱 강화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과 달리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디파이(DeFi)와 같은 새로운 금융 시스템이 발전함에 따라, 사용자들은 안정성과 유동성을 동시에 추구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비달러 스테이블코인이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여전히 달러의 시장 지배력이 막강하다는 점에서 한계를 느끼고 있습니다.
비달러 스테이블코인의 점유율 하락은 이들이 직면한 여러 도전 과제를 반영합니다. 사용자들 사이에서 달러의 인식이 여전히 긍정적이며, 기존 금융 시스템과의 연계성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비달러 스테이블코인이 시장에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사용자들의 신뢰를 얻고, 실질적인 사용 사례를 제공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각국의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 발행도 주목할 만한 변화입니다. CBDC는 국가의 통화 정책을 강화하고, 비달러 스테이블코인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달러의 위상이 여전히 강력한 만큼, 비달러 스테이블코인이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하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CoinMagnetic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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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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