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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매출 99%가 수수료…거래 줄자 실적 뚝

Source: Coinreaders
가상자산 거래소 매출 99%가 수수료…거래 줄자 실적 뚝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매출 구조가 심각한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두나무(업비트)와 빗썸의 수익의 99%가 수수료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는 거래량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가상자산 시장의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에 따르면, 두나무의 수수료 비중은 97.49%에 달하며, 빗썸은 무려 99.99%에 이른다. 이러한 수치들은 거래소들이 수수료 수익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가상자산 시장의 전반적인 거래 대금이 줄어들면서, 두 거래소의 매출 역시 큰 폭으로 감소했다. 두나무의 경우,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4.6% 감소한 2천346억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 또한 각각 77.8%, 78.3% 줄어들었다. 빗썸 역시 57.6% 감소한 825억원의 매출과 95.8% 줄어든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들은 심지어 적자에 전환되어 869억원의 순손실을 입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두 거래소는 수익 구조 다각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여전히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다양한 사업 모델과 서비스 제안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려는 시도가 있지만, 기존의 수수료 의존도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는 단순히 두나무와 빗썸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국내 모든 가상자산 거래소가 직면한 도전 과제로 여겨진다.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수수료 의존도를 줄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시급하다. 예를 들어, 금융서비스나 투자 교육, 플랫폼 내 다양한 거래 옵션 등을 통해 추가적인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거래소들은 앞으로도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가상자산 시장의 침체가 거래소들의 실적에 직격탄을 날리고 있는 만큼, 업계 전반의 구조적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 거래소들이 수익성을 회복하고, 더 나아가 안정적인 성장 궤도로 돌아서기 위해서는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을 재정립하고 혁신할 수 있는 전략이 필수적이다.

CoinMagnetic

CoinMagnetic 팀

2017년부터 암호화폐 투자. 직접 돈을 넣고 모든 거래소를 테스트합니다.

업데이트: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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