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스테이킹 사상 최고치에도 가격은 '지지부진'...온체인 사용량 90% 추락

이더리움(ETH)의 스테이킹 비율이 사상 최고치인 32.18%에 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여전히 부진한 상황입니다. 최근 이더리움의 가격은 2,100달러를 기록하며 5월 중순의 고점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유기적 활동이 감소하고, 미국 기관의 현물 수요도 줄어드는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음을 시사합니다.
이더리움 2.0 스테이킹 비율의 증가가 장기 보유자들의 확신을 보여주는 한편, 전체 공급량 중 많은 부분이 검증자 인프라에 묶이게 되면서 즉시 매도 가능한 공급량이 줄어드는 구조가 형성되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이론적으로 가격 방어에 기여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네트워크의 온체인 활동이 급감하면서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미비한 상황입니다.
크립토온체인 분석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중간 토큰 전송 규모와 거래 수수료는 90일 기준선 대비 80%에서 90%까지 감소했습니다. 이는 사용자들이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않거나, 거래를 꺼리는 현상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감소세는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가격에 대한 하방 압력을 더욱 강화하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바이낸스와 같은 파생상품 거래소에서의 레버리지 거래가 이더리움 가격을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레버리지 거래는 시장의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투자자들에게 위험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가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더라도, 근본적인 온체인 활동이 회복되지 않는 한 가격 반등은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이더리움은 스테이킹 비율이 높은 반면, 실제 사용량이 감소하고 있는 이중적인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이 지속된다면, 향후 이더리움의 가격 전망은 더욱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스테이킹 비율 증가와 온체인 활동 감소라는 두 가지 상반된 신호를 면밀히 관찰해야 할 것입니다.
CoinMagnetic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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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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