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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후이원 자금세탁 검거…7,470억 원 코인 현금화 드러나

Source: TokenPost
국내 첫 후이원 자금세탁 검거…7,470억 원 코인 현금화 드러나

국내에서 캄보디아의 후이원그룹과 관련된 대규모 자금세탁 사건이 발생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5월 11일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발표했다. A씨는 2022년 3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약 28만 차례에 걸쳐 범죄자금으로 추정되는 가상자산을 국내 거래소에서 매도하고, 이를 한화 약 7,470억 원 규모로 환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후이원그룹이 운영하는 '후이원페이'라는 결제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스템은 국제 범죄 자금이 국내 거래소를 통해 세탁되는 경로로 사용되었으며, 이는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야기하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범죄자금으로 추정되는 코인을 거래소에서 현금으로 환전한 방식으로 자금을 세탁했다고 밝히며, 추가적인 조사와 관련자 추적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A씨의 범행이 28만 차례에 걸쳐 이루어진 점은 매우 인상적이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 행위를 넘어, 조직적인 자금세탁 네트워크가 가동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경찰은 이 사건을 계기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거래 관행 및 자금세탁 방지 시스템을 점검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언급했다.

한편, 후이원그룹은 해외에서 운영되는 결제 시스템으로, 이번 사건을 통해 국내에서의 범죄 자금 유입 경로가 드러난 만큼, 국제 거래소와의 협력도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은 국내 가상자산 산업의 신뢰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관련 당국의 철저한 대응이 요구된다.

국내 가상자산 시장은 최근 몇 년 간 급격히 성장해왔지만, 이번 사건을 통해 자금세탁 및 범죄와의 연관성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각 거래소는 자금세탁 방지 조치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 이러한 사건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법적, 제도적 장치뿐만 아니라 거래소의 자율적인 노력도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CoinMagnetic

CoinMagnetic 팀

2017년부터 암호화폐 투자. 직접 돈을 넣고 모든 거래소를 테스트합니다.

업데이트: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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