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1년간 RWA(Real-World Assets) 시장이 3배 성장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지만, 토큰화가 비유동성 자산에 유동성을 자동으로 제공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 파리 블록체인 위크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토큰화가 실물 자산의 유동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만능 해결책은 아니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들은 부동산, 사모대출 등 비유동성 자산을 온체인으로 전환하는 것만으로는 활발한 2차 시장이 형성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옹도 파이낸스의 오야 첼릭테무르 영업책임자는 비유동성 자산을 토큰화한다고 해서 유동성이 즉시 생기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부동산과 사모대출은 본래 유동성이 낮은 자산이라고 언급하며, 단순히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것만으로는 시장의 유동성을 확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는 토큰화가 실물 자산의 거래 방식을 변화시킬 수는 있지만, 그것이 곧바로 시장의 활성화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중요한 사실을 시사한다.
테더의 프란체스코 라니에리 파브라치 역시 이와 유사한 의견을 내놓았다. 그는 특정하고 안정적인 범위의 자산만이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모든 자산이 토큰화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주장은 비유동성 자산의 특성을 고려할 때, 토큰화가 반드시 유동성을 창출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나타낸다.
이러한 논의는 RWA 시장의 미래 방향성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비유동성 자산의 토큰화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단순한 기술적인 혁신뿐만 아니라, 시장의 수요와 공급, 그리고 거래자들의 신뢰를 구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서만 실물 자산의 유동성을 높이고, 보다 안정적인 2차 시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토큰화가 실물 자산의 유동성을 높이기 위한 하나의 도구일 수는 있지만, 그것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만능 해결책이 될 수는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업계 관계자들은 앞으로 더 많은 연구와 실험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유동성 창출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CoinMagnetic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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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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