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gerPrime는 미국 기반의 정량적 암호화폐 헤지펀드로, 2018년부터 2022년 말까지 운영되었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옵션 시장, 현물 디지털 자산 전반에 걸친 시스템적 트레이딩 전략에 집중했다. 토큰 가격의 방향성 베팅 대신 알고리즘 실행을 통한 시장 중립적 수익을 목표로 하는 기관급 펀드로 자리매김했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이 성숙하던 시기, 옵션과 구조화 상품에 집중했다는 점에서 크립토 헤지펀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LedgerPrime은 주로 미국에서 운영되었으며, 전성기에는 수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확한 AUM 수치는 공개된 적이 없다. 총 조달 자본과 감사된 펀드 성과에 관한 공개 정보는 제한적이다.
주요 투자
LedgerPrime은 벤처 캐피털이 아닌 트레이딩 펀드로 운영되었기 때문에, 주요 익스포저는 프로젝트 지분이 아닌 트레이딩 포지션이었다. 공개된 포트폴리오 수는 5개로, 소수의 전략적 투자를 보유했으나 구체적인 포지션 명칭은 공개 서류나 보도자료에 공개된 바 없다. LedgerPrime의 직접 포트폴리오 기업에 관한 공개 정보는 제한적이다.
팀
Shiliang Tang이 최고투자책임자(CIO)로 재직하며 LedgerPrime의 공식 대표 역할을 맡았다. Tang은 전통 정량 금융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후 암호화폐 시장으로 이동했다. Tang 외 다른 파트너나 시니어 직원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공개 출처에서 폭넓게 확인되지 않는다. 팀은 전통 금융의 시스템적 트레이딩 배경을 가진 인력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동향
LedgerPrime은 2022년 11월 FTX 붕괴로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펀드는 FTX 거래소 및 관련 기관에 자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FTX 파산 이후 LedgerPrime은 운영을 종료했다. Shiliang Tang은 FTX에 대한 펀드의 익스포저와 정상 운영 지속 불가를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청산 과정은 2022년 말과 2023년 초 CoinDesk를 비롯한 크립토 업계 매체에 보도되었다.
LedgerPrime의 역사는 FTX 붕괴가 기관 암호화폐 전반에 끼친 광범위한 피해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엄격한 정량적 방법론으로 명성을 쌓았지만, 중앙화 거래소에 대한 거래 상대방 리스크가 결국 폐업을 결정짓는 요인이 되었다. 같은 시기 유사한 규모와 전략을 보유한 다른 여러 크립토 펀드들도 같은 결과를 맞이했다.
2026년 현재 LedgerPrime은 더 이상 활동 중인 펀드로 확인되지 않는다. 크립토 트레이딩 기업의 거래 상대방 리스크 관리에 관한 업계 논의에서 참고 사례로 언급된다. 후속 기관 설립이나 재출범 시도에 관한 공개 정보는 제한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