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동 설립한 WLFI가 동남아시아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 AB DAO와 협력하면서 실사 절차의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WLFI는 자사의 스테이블코인 'USD1'을 AB DAO와 연동하기 전에 철저한 실사를 진행했다고 주장했지만, 최근 더타임스의 조사 결과는 그 주장이 허상임을 드러냈다. 특히, WLFI는 AB DAO가 캄보디아 프린스 그룹과 연관된 인물들과 협력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음에도 이를 인식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린스 그룹은 미국 당국에 의해 '국제 범죄 네트워크'로 지정된 바 있어, WLFI의 파트너십은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이와 같은 연관성이 드러나면서, WLFI가 과연 얼마나 철저하게 실사를 진행했는지에 대한 물음이 제기된다. 암호화폐 사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은 투자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로, 이러한 논란은 WLFI의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
WLFI의 가족 지분 소유 구조 또한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도널드 트럼프의 가족이 직접적으로 연루된 사업이 이러한 문제에 휘말리게 되면서, 정치적 논란으로 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사업의 투명성이 요구되는 현재, WLFI는 이 문제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내놓아야 할 시점에 있다. 그렇지 않을 경우, 투자자들은 불확실한 상황에 놓이게 될 것이다.
한편, 암호화폐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신뢰 구축이 핵심이다. 특히, 이와 같은 사건은 투자자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향후 다른 프로젝트와의 협력에도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WLFI는 이번 사건을 통해 실사 절차를 더욱 강화하고 투명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필요가 있다.
이번 사건은 암호화폐 산업 전반에 걸쳐 실사 절차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더 이상 단순한 문서만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실질적인 검토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의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인식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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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pril 2026





